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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공단 폐기물매립장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양산시 어곡동 폐기물매립장의 침출수 수위가 법상 기준치 13배를 초과해 침출수 다량 유출 등으로 환경 대형사태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민정 기자  |  ys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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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1  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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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어곡동 어곡일반산업단지 내 야산에 위치한 옛 원광개발 폐기물 매립장에는 현재 일반 폐기물 53만4797m2, 지정폐기물 24만8806m2 등 총 78만 3513m2의 폐기물이 매립돼 있다.‘이 매립장은 1999년 10월 매립장 허가를 받아 2010년 4월 매립이 종료돼 사후관리 중이다.

   
▲ 어곡일반산업단지 내 야산에 위치한 옛 원광개발 폐기물 매립장

이 매립장 침출수 수위가 현재 바닥에서 26m로 법상 기준치인 2m를 13배 가량 초과해 침출수 다량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2012년 부도가 난 원광개발이 침출수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다 2019년 공매를 통해 이 매립장을 인수한 Y사 역시 자금사정 등을 이유로 침출수 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이 때문에 침출수 저장량이 증가한데다 시설물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옹벽상태 곳곳에 균열 문제가 생겨 앞으로 침출수 유출 등의 문제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 매립장의 침출수 량은 8만~10만t으로 처리비용만 무려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처리에 난항이다.

25억원에 매립장을 인수한 Y사는 아무런 수익이 없는 등 자금사정을 이유로 침출수 처리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 환경보호 운동실천연합 이수곤 지부장과 양산환경 이복식 감시대장은 페기물이 대량 매립된 시설물에 균열이 점점 켜지고 있어 많은 량의 다이옥산 (독성물)이 흘려 나와 수 시간에 양산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면 이를 관리감독 하여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매립종료 시점에 이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아 문제가 커졌다”며 “매립장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침출수를 처리하는 방안 등 다방면으로 대책을 업체측 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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