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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참전용사 故정운구 병장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순국선열의 날을 하루 앞둔 1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정운구 병장의 자녀 정우향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정민정 기자  |  ys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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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6  18: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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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순국선열의 날을 하루 앞둔 1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정운구 병장의 자녀 정우향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 정운구씨에게 수여된 훈장은 무성화랑 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당시 육군 2사단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 부상으로 인해 육군병원에서 치료받은 훈장 서훈기록이 있었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인 자녀 정우향씨의 댁에 직접 방문하여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녀 정우향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정운구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양산시는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 앞에서 기꺼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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