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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상류 폐주물사 성토로 심각한 오염 우려지하수가 이 폐기물에 오염되면 납, 구리, 수은, 카드뮴, 비소가 포함되어있어 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김상철  |  ys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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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09: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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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의 상류인 하북면 삼수리 농토와 임야에 공장 부지를 조성하면서 수백 여 톤의 폐 주물사를  성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 폐주물사를 묻기위해 구덩이에 넣고있는 트럭

 문제의 현장은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307번지 외 2필지에 공장 건축를 위해 성토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주물사를 성토했다는 것.

 인근 주민들은 이로인해 지하수가 오염되면 납, 구리, 수은, 카드뮴, 비소 등이 포함된 유해물질이 토양으로 쓰며들어 주민들이 지하수를 음용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 폐주물사를 묻기위해 구덩이에 넣고있는 트럭

현행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에 따르면 폐기물은 소각, 매립 등의 처분을 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생산성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하며 인·허가된 건축·토목공사의 성토재·보조기층재·도로기층재 및 매립시설의 복토용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 폐주물사를 묻기위해 구덩이를 파는 작업

다만 농지·저지대·연약지반 등에 이용할 때에는 시·도지사가 별도로 인정하는 경우만 해당한다고 기재하고 있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양산시장의 인가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특히 폐 주물사로 성토를 할 경우 양질의 토사와 폐 주물사를 50대 50으로 썩어 성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현장은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 20%에 폐 주물사 80%를 썩어 성토하는 것으로 현장 취재 결과 드러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폐기물 업체가 진해자유구역환경청에서 허가해 준 것이고 시료 채취를 통해 검사했기 때문에 우리로써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현장방문도 하지않고 방관하는 자세를 보이다, 이종희 시의원의 항의로 공사중지와 현장에서 시료 채취하여 검사에 들어갔다.

현장 관계자는 "시청에서 허가를 받아 정상적인 작업 이라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재보자 박모씨는 "양산천 상류이고 하천과 붙어있어 침출수가 바로 하천으로 들어가는데 양산시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근 밀양시도 2016년 폐 주물사를 성토한 업체와 벌인 행정심판소송에서 승소하여 조치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폐 주물사는 명백한 폐기물인데 일반토사와 폐 주물사 각각 50% 혼합 성토 시 문제가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문제가 없으면 진해 가까운 곳에 성토할 것이지 양산시까지 가져오고 이런 물질을 가져와 묻는 공장주도 다시 한 번 생각 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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