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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컨트리클럽, 왜 이래?골프장 폐기물 불법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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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5  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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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동일리조트가 운영하는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이하 통도CC)이 골프장에서 발생한 예지물(잔디 부산물)과 임목 폐기물 등 수백여 톤을 후미진 숲속 저지대에 불법매립 또는 방치 해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골프장 내 계곡에 수십 년 된 소나무를 벌목, 방치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 골프장은 골프장에서 발생한 수백여 톤의 예지물을 토사와 섞여 수개월간 무단 방치해 농약 등 중금속이 함유된 침출수 등을 유출시켜 토양과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문제의 현장은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산6-92번지로, 통도CC의 현장 곳곳에는 재활용 골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폐기물들이 여러 곳에 토사와 섞어 무단 투기하고 하고 있다.

 골프장에는 예지물 등을 소각하거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기에 앞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골프장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공터 등에 무단 불법 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골프장은 이 폐기물을 차량을 이용해 운반한 뒤 사람의 눈길에 잘 띠지 않는 곳에 불법 매립해 시민들은 이 골프장이 법위에 군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8조 (폐기물의 투기 금지 등) 2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이 법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여서는 아니 된다. 라고 명시돼 있다.

 이를 위반 시에는 동법 제63조 (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징역형과 벌금형은 병과(倂科)할 수 있다. [개정 2013.7.16, 2014.1.21] 제8조제2항을 위반해 사업장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한 자 라고 엄격히 명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통도CC는 이러한 현행법을 무시하고 일부 예지물과 토사 등을 썩어 매립해 침출수가 인근 하천과 농지로 유출되면서 환경오염을 심화시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시민들은 그동안 돈벌이에 급급해 환경보호를 철저하게 외면해 왔다는 비난은 물론 불법 매립으로 인한 처리비용을 절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지역과 화합하는 상생의 기업이 아니라 지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익만 챙기는 기업이다"며 "해당기관은 상습적인 불법 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골프장이 수개월동안 불법으로 폐기물인 예지물을 방치한 행동은 법적조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보자는 "예지물 침출수 등에 중금속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지와 이번 뿐만 아니라 수년전부터 이 같은 행위를 해왔는지 등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사태에 대해 묻는 본 기자에게 양산시 폐기물 담당자는 "제초작업으로 생긴 잔디 예지물은 거름으로 재활용하거나 풀이나지 않도록 억재만 해주면 된다"며 "5톤 이상일 경우에만 사업장폐기물로 적정처리 한다. 5톤 이하일 경우에는 생활폐기물로 처리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예지물은 골프장에서 잔디를 깎은 잔여물이나 조경수의 가지치기로 인해 발생되는 산업폐기물로 폐기물관리법 제12조 수집·운반·보관·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 및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지역주민 B씨는 "양산시청 관련 과에서는 현장의 불법여부를 철저히 규명해 폐기물 불법매립의 의혹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같은 계열사인 통도환타지아가 입구 생태공원조성 부지(야산)내 수천 여 톤의 불법 건축폐기물이 수개월 째 방치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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