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인터넷뉴스
> 카메라고발
물바다가 된 '하북스포츠파크'감시 소홀과 부실시공으로 집중호우 무방비 상태
양산인터넷뉴스  |  ysin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9.30  13:05: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축구장 곳곳에 물이 고여있다.

 최근 개장한 하북스포츠파크 내 축구장이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관리청인 양산시는 이를 방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의 구장은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2만 1000m²에 국도비 25억, 시비 31억 등 총사업비 56억원을 들여 국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 1면을 지난 6월18일 준공했다.

 그러나 관리청의 감시 소홀로 인한 시공사의 부실시공으로 비만 오면 물바다를 이뤄 이용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비가 온 후 2~3일 간은 이 축구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8월29일께 집중호우로 잔디가 물에 떠 부풀어 오르고 지난 24일에는 15mm의 작은 비에도 배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축구장은 물바다로 변해버렸다.

 주민 A모씨는 "비 오는 날은 물론 물이 마르는 며칠 동안은 축구장 곳곳에 작은 물웅덩이도 아니고 비만 오면 축구장이 호수로 변하는 것은 시공당시 평탄 작업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민 B모씨는 "시 관계자에 수차례의 민원을 제기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그대로"라며 "이는 분명 시공사와의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전지훈련을 왔던 축구지도자연수회 감독도 "이대로는 배수도 안 되고 인조잔디 밑에 패드가 없어 선수가 넘어질 경우 대형사고의 위험이 많아 동내 축구장이나 다름없다"며 "이러한 훈련장에서는 선수들이 훈련하기는 부적합하므로 관리청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산시청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응은 없다.

 지난 8월 주민이 제공한 물바다로 변한 축구장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난 후에도 시공사와 어떠한 협의가 없었고, 본 기자가 취재 요청을 했을 때 그제 서야 '수립해서 보수 계획을 받아 12월전 보수공사를 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시공사에서는 "패드는 설계도면에 없고 배수는 물속도가 조금 느린 점은 있다"며 "시공은 정상적으로 했다고 생각하나 배수로의 골재가 문제점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는 "시공 설계 상을 검토해봐야 하나 사진 등으로 검토한 결과 시공상에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며 "이는 하단부 패드와 배수로 골재에 대해 재 시공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민과 하북주민들은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전국단위 전지훈련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했던 양산시의 안일한 대응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상 흰 부분은 물이 고여있는 모습.
양산인터넷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양산시, 기술창업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
2
양산시, 상호존중의날 및 갑질근절 캠페인
3
한옥문도의원 '김경수지사 경제혁신 1조원 재원마련은 말장난’
4
오후7시 이후 유튜브가 지상파 앞질러 2.5배차이
5
양산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6
치매로부터 안전한 원동면 외화마을
7
양산시, 액상형 전자담배 위험성 홍보 금연캠페인
8
양산산림항공,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9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
10
양산시, 맞춤형(부서장) 청렴워크숍 실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공단로 146  |  제보광고문의 070-7123-4123  |  팩스 055-382-15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상철
발행·편집인 : 김상철  |  인터넷신문 등록 및 발행일 :2009.10.1  |  사업자번호 621-81-94639  |  등록번호 경남,아 00085
Copyright © ys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news@naver.com